현재 호주 북부준주 파인 갭 지역에 있는 합동군사시설의 미·호주 연합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을 감시하며 비상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시리아 공군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습을 가한 뒤부터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미국이 이를 격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은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 전단의 항로를 한반도 쪽으로 바꾸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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