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MS의 사티야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캘리포이나에서 열린 코드 컨퍼런스에서 실시간 통역 서비스가 추가된 새로운 기능의 스카이프를 시연했다.
MS에서 스카이프 사업부를 총괄하는 거딥 싱 팔 부사장은 "스카이프는 글로벌 서비스"라면서 "서로 다른 지역에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상호 연결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스카이프의 가장 큰 단점은 언어적 장벽이었다"며 이번 실시간 통역 지원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팔 부사장은 "MS가 최종적으로 스카이프 실시간 통역 지원 서비스에 얼마나 많은 언어를 지원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약 40개 언어를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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